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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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의 끝장토론', '이동관 VS 유시민' 맞장토론 초미관심

기사입력 2012.01.17 09:12 / 기사수정 2012.01.17 09:5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이 'MB정권! 70에서 20으로, 그 이유는'을 주제로 MB정부 4년의 공과(功過)를 집중 조명하고, 남은 1년간의 정국을 예측해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은 MB정부와 참여정부의 간판 공격수로 불리는 이동관 전 청와대 언론특보와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의 맞장토론 방식으로 진행돼 그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리는 정치, 경제, 사회 다양한 분야의 이슈들을 두 개의 시선으로 되짚어보는 치열한 대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 20대 시민토론단도 참여해 20대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최근 "이명박 정권의 공과(功過)를 걸고 당당하게 승부하겠다"며 4.11 총선 서울 강북 출마 의사를 밝힌 이동관 전 청와대 언론특보는 현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을 거치며 'MB의 입'으로 불려온 이 정권의 실세다.

반면 참여정부 시절 보건복지부 장관을 지냈던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는 故 노무현 前 대통령의 정치적 경호실장이자 대표적 후계자로 꼽힌다.

현재 정부는 지난해 12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강행처리와 임기 내내 갈등을 빚어온 4대강 사업, 연이은 측근 비리의혹 논란을 비롯해, 김정은 체제의 북한 국방위원회가 'MB 정부와 상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대북관계까지 난항이 거듭되고 있다.

반면 G20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원전 수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것에 대해서는 큰 외교적 성과라는 평가도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18일(수) 밤 12시, 이동관 전 특보와 유시민 대표의 한판 승부가 펼쳐질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은 DMB tvNgo에서도 시청할 수 있으며, 공식 트위터(@tvn_toron)를 통해 시청자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백지연 ⓒ CJ E&M]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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