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너따위가', 음원 공개되자마자 각종 사이트 상위권 랭크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가수 에스더의 디지털 싱글앨범 "너 따위가"가 17일 자정 공개되자마자 각종 음원사이트에 상위권에 랭크됐다.

지난 12일 공개된 티져 영상이 각종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를 통해 네티즌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데 이어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많은 네티즌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노래 "너 따위가"는 에스더와 하하가 직접 작사한 곡으로 실력파 보컬 에스더의 소울적이고 강한 보이스, 그리고 항상 레게나 힙합적인 랩을 선보였던 하하가 이번엔 그 전과는 전혀 다른 진지하면서도 시크한 남자로 변신해 파워풀한 랩을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어쿠스틱한 사운드와 일레트로닉 사운드가 잘 조화를 이룬 편곡에 그룹 세렝게티의 기타리스트 정수완의 록적인 기타리프가 더해져 곡의 퀄리티를 한층 더 높였다.

이번 "너 따위가" 는 3년간 사랑을 하며 티격태격 지내는 연인의 이야기로 죽을 만큼 사랑하기도 했다가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워하기도 했다가 하는 누구나 공감할법한 가사로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에스더는 감성적인 목소리로 여자를 대변하듯 노래하고 하하는 파워풀한 목소리로 남자를 대변하듯 랩을 선보였다.

2009년 "사랑이 변하니"와 2010년 드라마 자이언트 OST "그대에게로" 로 활동했던 에스더는 지난 공백 기간 동안 노래 연습과 연기 연습을 병행하며 지내왔다고 한다.

이미 앞서 공개된 "너 따위가" 티저 영상에서 폭풍 눈물 연기를 선보여 화제가 된 에스더는 앞으로 가수활동뿐 아니라 연기활동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에스더 ⓒ 펀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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