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만 졸아도, 눈깜빡할 새 150m 질주, 사망 ⓒ MBC 보도화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1초만 졸아도 죽음을 몰고 올 수 있다는 말을 일깨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고속도로를 주행중이던 승용차가 졸음 운전을 하던 중 1초 사이에 죽음에 이르는 사건이 전해져 큰 충격을 줬다.
15일 MBC의 보도에 따르면, 이 차량은 150미터를 더 달려 공사 중인 차량을 들이받고 나서 결국 멈췄지만 40대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바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보도에서 사고차량의 동승자는 "자고 있어서 눈을 감고 있다가 '어?' 하길래 눈을 뜨는 동시에 쾅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교통안전공단 이춘식 교수는 "고속도로에서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행하다가 깜짝 졸면 약 3초 정도 100여미터 이상을 아무런 통제 없이 자동차가 무방비 상태로 진행하게 된다"며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에 전문가들은 운전하다 졸릴 때는 참지 말고 짧은 수면이라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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