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인피니트의 엘이 어머니의 편지에 눈물을 터트렸다.
최근 KBS 2TV <자유선언토요일 - 가족의 탄생> 녹화에서 오랜만에 어머니를 만난 엘은 촬영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엘은 새해를 맞아 인피니트 멤버들에게 떡국을 끓여주기 위해 동우 어머니와 함께 숙소를 방문한 어머니와 만나게 됐다.
그런데 어머니를 만난 엘은 동우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였다. 애교 많은 막내아들인 동우와 달리 맏아들로 무뚝뚝한 성격인 엘의 반응이 극명하게 달랐던 것.
어머니를 만나자마자 서슴없이 볼 뽀뽀를 하는 동우와 달리 엘은 시종일관 서먹한 분위기로 어머니의 표정에 서운함마저 감돌게 했다.
하지만, 어머니가 써온 편지를 읽으며 갑작스레 울음을 터트렸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어머니와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 눈물을 글썽이게 했다는 후문이다.
어머니의 편지에 눈물을 터트린 엘의 모습은 14일 오후 5시 5분 KBS <자유선언토요일 - 가족의 탄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엘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