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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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투 "밀란 안 떠나"…PSG 이적설 일축

기사입력 2012.01.13 02:32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유력시 된 공격수 알렉산드레 파투(AC 밀란)가 현재 생활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팀 잔류를 선언했다.

유로 스포츠를 비롯한 유럽 복수 언론은 13일(한국시간) PSG가 AC 밀란과 파투 영입 절차를 거의 마무리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하지만 이는 오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AC 밀란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파투의 잔류를 공식 발표했다.

파투는 "밀란은 내 집이다. 난 로쏘네리 셔츠를 입고 두 개의 트로피만으로 커리어를 끝내고 싶지 않다. 나는 밀란의 역사에 기여하길 원하며 미래에는 어떠한 환경에서든 팀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최근 파투는 PSG와 끊임없이 연결돼 왔다. 밀란에서 각각 스카우터와 감독으로 지낸 레오나르두, 카를로 안첼로티가 파투 영입을 추진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레오나르두는 PSG 단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최근 감독으로 부임한 안첼로티는 밀란에서 9시즌 동안 지휘한 경력이 있다. 하지만 밀란에서 발표한 구단 성명서를 통해 파투의 이적설은 사실무근임이 밝혀졌다.

한편 2007/08시즌 밀란에서 데뷔한 파투는 총 113경기에 출장해 48골을 터뜨렸다.

[사진 = 알렉산드레 파투 ⓒ AC 밀란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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