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전신성형으로 환골탈태한 에로배우 최은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2일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에로배우 최은이 전신 성형을 통해 인형같은 몸매로 변신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최은은 과거와는 달리 단아하고 여성미 넘치는 얼굴과 글래머러스한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최은의 성형수술을 집도한 해당 성형외과 측에 따르면, 최은은 양악수술을 했고 아름다운 몸매를 위해 지방흡입술, 자유공간 유방확대술 등을 받았다.
이에 대해 최은에 수술을 실시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12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전체 수술에 약 6천만 원 정도가 들었다고 밝혔다.
개별 수술로 따지면 양악수술이 가장 비중이 높고, 지방흡입술 등 바디라인 성형이 그 다음을 차지한다.
최은이 수술을 결심한 이유는 본인의 직업인 연기에 있어서 배역의 한계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일반인 기준에서는 괜찮은 외모일 수 있지만, 연예인에게는 이미지가 중요하다"며 "아름다움의 문제가 아닌 본인이 할 수 없는 배역 때문에 양악수술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얼굴 외에 전신 성형을 한 이유에 대해서는 "키도 크고 체형이 좋았지만, 배우로서 연기를 하고자 하는 부분에는 부족함을 느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최은은 어렸을 때부터 돌출 입에 대해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고, 때문에 스스로 성형을 결심했다는 것.
성형 전 사진이 지나치게 뚱뚱해 포토샵 등으로 과장된 것은 아닌지 묻자, 관계자는 "스트레스나 우울증으로 살이 좀 찐 상태에서 오셨다"며 "키가 커서 옷으로 어느 정도 커버가 되지만, 처음에는 우리도 다소 놀랐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은은 다이어트를 통해 틈틈이 살을 빼왔지만, 살이 찌면 한 부위만 살이 붙는 등 체형 관리에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은은 수술 뒤에도 거듭된 다이어트와 운동 등으로 본인의 몸을 관리해 더욱 날씬 몸매를 얻게 됐다.
[사진 = 최은 성형 전 모습, 최은 성형 전후 비교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그랜드 성형외과]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