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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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주얼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와 후원 재계약

기사입력 2012.01.11 13:22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글로벌 패션브랜드 제이에스티나가 올해도 '피겨 여왕' 김연아(22, 고려대)의 후원을 계속한다.

2008년부터 시작된 제이에스티나의 김연아 후원은 당시 스포츠 유망주로 촉망받던 김연아에게 제이에스티나의 주얼리를 선물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올해로 5년째로 접어드는 이 인연은 서로에게 놀라운 성장의 결과를 가져왔다.

2009년 김연아는 2008~200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때 착용하고 있던 제이에스티나의 티아라 이어링 역시 김연아의 우아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할 때, 김연아가 착용한 티아라 이어링은 올림픽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제품이었다.

이 상품은 점프, 스핀 등 큰 움직임이 많은 피겨 스케이팅 경기에서 지장을 주지 않도록 제작됐다. 또한, 미적으로 김연아를 가장 아름답게 보일 수 있도록 수 많은 샘플링을 거쳐 특별히 제작되었다.

이렇게 세계적인 대회들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 참석 시에도 김연아의 귀에는 제이에스티나의 티아라 이어링이 반짝이고 있었다. 지난해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한 김연아는 이날 블랙 원피스와 케이프 자켓에 제이에스티나의 티아라 이어링을 매치하여 모던한 스타일링을 보여준 바 있다.

이렇게 선수와 브랜드가 함께 win-win하는 제이에스티나와 김연아 선수의 사례는 어느덧 바람직한 스포츠 마케팅의 대표적인 예로 자리잡고 있다.

제이에스티나는 이번 김연아 선수 후원 연장을 통해 앞으로도 전국의 제이에스티나 매장에서 YUNA Collection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김연아 (C) 제이에스티나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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