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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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독산동 싸움짱 출신 일진엄마 등장 "좀 말려주세요"

기사입력 2012.01.10 01:39 / 기사수정 2012.01.10 01:39

방송연예팀 기자

'안녕하세요'에 일진 엄마가 떳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야단치는 정의로운 엄마를 둔 박예진양의 고민이 방송됐다.

이 스튜디오에 찾아온 일진엄마 딸 예진양은 엄마가 “매너 없이 운전하는 운전자를 보면 무조건 쫓아간다”며 “심지어 집은 경기도 화성인데 수원까지 쫓아간적도 있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말 잘 안듣는 친구들을 복도에 세워두고 선생님 대신 야단을 칠 때마다 부끄럽다“며 엄마가 가고나면 친구들이 자신에게 뭐라고 하기 때문에 너무 피곤하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예진양은 “엄마 친구들한테 ‘우리 엄마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독산동 싸움짱이었다며 이러다가 화성짱도 될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정찬우도 자신도 독산동 출신이며 거기는 험한곳이라고 예진양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예진양은 “선생님이 친구들을 혼내도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데, 자신의 엄마가 혼을 내면 잠깐이나마 괜찮다”고 말해 철없는 아이들과 무책임한 어른들이 빛어낸 현실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함을 자아냈다.

뒤이어 예진양은 엄마가 혼난 아이들이 본인을 해코지 할까봐 무섭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실제로 스튜디오에 출연한 예진양의 엄마는 MC들을 상대로 아이들이 학교에서 말을 듣지 않았을 때, 담배를 피는 아이들을 만났을 때등 평소 행동을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보안관 엄마는 “노래방 옆방에서 아저씨들이 노래방 도우미와 놀고 있으면 사진을 막 찍은 후 신고한다. 또 동네에서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지 않고 일반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다시 그 쓰레기를 대문 앞에 돌려 놓고 온다”고 말해 출연자들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케 만들었다.

보안관 엄마를 둔 박예진양의 이러한 사연은 방청객 108표를 얻어 아쉽게 1승에 오르지 못했다.


▲안녕하세요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보안관 '일진엄마'가 떴다.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야단치는 정의로운 엄마를 둔 박예진 양의 고민이 방송됐다.

이 스튜디오에 찾아온 보안관 일진엄마의 딸 예진양은 엄마가 "매너 없이 운전하는 운전자를 보면 무조건 쫓아간다"며 "심지어 집은 경기도 화성인데 수원까지 쫓아간 적도 있다"고 말해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말 잘 안 듣는 친구들을 복도에 세워두고 선생님 대신 야단을 칠 때마다 부끄럽다"며 엄마가 가고나면 친구들이 자신에게 뭐라고 하기 때문에 너무 피곤하다는 이야기를 덧붙였다.

예진양은 "엄마 친구들한테 '우리 엄마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독산동 싸움짱이었다며 이러다가 화성짱도 될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를 들은 정찬우도 자신도 독산동 출신이며 거기는 험한 곳이라고 예진양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예진양은 "선생님이 친구들을 혼내도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는데, 자신의 엄마가 혼을 내면 잠깐이나마 괜찮다"고 말해 철없는 아이들과 무책임한 어른들이 빚어낸 현실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함을 자아냈다.

뒤이어 예진양은 엄마가 혼난 아이들이 본인을 해코지 할까봐 무섭다고 추가로 고민을 털어놨다.

실제로 스튜디오에 출연한 예진양의 엄마는 MC들을 상대로 아이들이 학교에서 말을 듣지 않았을 때, 담배를 피우는 아이들을 만났을 때 등의 평소 행동을 재연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밖에도 보안관 엄마는 "노래방 옆방에서 아저씨들이 노래방 도우미와 놀고 있으면 사진을 막 찍은 후 신고한다. 또 동네에서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지 않고 일반 봉투에 넣어서 버리면 다시 그 쓰레기를 대문 앞에 돌려놓고 온다"고 말해 출연자들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보안관 엄마를 둔 박예진 양의 이러한 사연은 방청객 108표를 얻어 아쉽게 1승에 오르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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