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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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두산, 예능감 폭발 '거침없는 질주'

기사입력 2012.01.10 01:12 / 기사수정 2012.01.10 01:12

방송연예팀 기자

▲안녕하세요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밴드 백두산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한국 헤비메탈의 자존심 백두산 밴드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두산은 거침없는 락 연주를 선보였다. 보컬 유현상은 샤우팅으로 노래를 열창했고, 김도균은 전설적 기타리스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화려한 기타 연주로 무대를 완전히 장악했다. 이들의 연주가 끝나자 방청객 모두 백두산 밴드에게 브라보를 외쳤다.

정찬우는 백두산 밴드에게 "상당히 독특한 조합이다"라며 "김도균은 머리는 예수인데 얼굴은 부처"라며 농담을 던졌고, "박찬은 건강한 아줌마 같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뒤이어 고민 상담을 위해 자리를 정리하는 도중 이영자는 백두산 밴드에게 "우리는 화사한데 그쪽은 저승사자 같다"고 말하자 김태균도 "(MC석은)이쪽은 칼라TV, (밴드석은)이쪽은 흑백 TV"라며 맞장구 쳤다.

한편, 이날 백두산밴드는 스타판정단으로써 독특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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