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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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 이보나의 쾌거...

기사입력 2004.08.17 18:35 / 기사수정 2004.08.17 18:35

박지완 기자
 
이보나(상무,23)가 동메달을 안겨주었다. 이는 의외의 경기결과였지만 우리에겐 여러가지 시사하는바가 크다.

 본래 그녀는 더블트랩이 주종목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상무에 입단하면서 트랩을로 종목을 바꿨다 한다. 공기소총의 전문가였지만 뛰어난 순발력때문에 주위이 권고로 바꾼게 큰 수확을 올렸다. 또 하나 그녀는 국제용이라는 말이 들릴정도로 큰대회에서 강점을 보였다 한다. 

 지난해 9월 세계클레이사격선수권대회 더블트랩에서 105점(120점 만점)을 쏴 7위, 같은 해 10월 월드컵파이널 7위등 세계대회에서 부각된것도 그 때문이라한다.

 이보나는 서선화의 아쉬운 탈락과 다르게 코칭스탭의 큰 소득이자 공적이라 볼수있다. 선수의 발굴과 능력 개발, 그리고 강점을 부각시키는 일련의 과정이 앞으로도 계속 이루어졌음 한다.

*참고
트랩(TRAP)

트랩 경기는 12게이지(Gauge) 이하의 모든 산탄총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경기
에 사용되는 총기는 2발의 연속 사격이 가능한 속사성을 갖는 쌍대총(wo Barral)
이나 자동총(Auto Gun)이라야 한다. 보통 30inch의 긴총열을 사용한다.


◇방법◇

트랩 사대는 1번에서 5번 사대까지의 5개의 사대가 있고 감적호에는 한사대에
 3대씩의 기계가 설치되어 있어 모두 15대의 방출기계가 놓여져 있다.

사대에서 사수는 준비자세를 취하고 "Full!" 또는 "아!" 라고 신호를 보내면
감적호에 있는 방출기 3개 중 1개가 신호음과 동시에 작동하여 표적(접시)이
 비행하게 된다.
이때 사수는 표적 비행 방향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상태에서 사격하게 되며
한발에 표적을 명중시키지 못할 경우, 재 사격을 할 수 있다. 이렇게 1번 사대
에서 5번 사대까지 사격을 하고 다시 이러한 방법으로 5회 반복하여 1라운드
25발 사격이 끝나게 된다.
비행거리는 약 70m 정도이며 속도는 80-90km/h 정도로 대단히 빠르므로
정신 집중이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명중하기란 불가능 하다.


더블트랩(DOUBLE TRAP)

트랩 경기와 유사한 경기이다. 94년도부터 정식경기로 채택되었기에 앞으로
 올림픽 경기나 세계 선수권 대회 기타 국제 및 국내경기에 이 종목이
추가되기 때문에 크레이 종목인 트랩과 스키트의 종전 금메달 2개에
서 6개(여자부 따로 시상)로 늘어나게 되었다.


◇방법◇

사수의 call소리와 동시에 두 개의 표적이 비행을 하면 사수는 한 표적에
한발씩 쏘게 된다. 트랩보다 표적의 속도가 느리며 비행각도도 비교적
 완만하며 비행방향이 항상 일정하기 때문에 표적 하나만 맞춘다는 마
음으로 쏘면 생각보다 쉽게 적응할 수 있다.
공식경기의 실탄발수는 남자가 한 라운드 50발씩 3라운드를 쏴야하니 모두
 150발 즉 150점 만점이 되는 것이고, 여자는 40발씩 3라운드를 쏴 120점
만점이 된다. 동호인이 즐기기엔 비용이 트랩 스키트보다 두배가
들기 때문에 부적합 하다고 볼 수 있다.
내용출처 : [인터넷] http://shooting.sportal.or.kr/


박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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