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정진운(2AM)이 홍대 거리에서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에 진유진 역으로 캐스팅된 정진운은 최근 홍대 길거리에서 개인 기타 강습 홍보에 나선 장면을 촬영했다.
홍대 앞을 지나던 시민들은 예상치 못한 정진운의 출연에 깜짝 놀란 모습이었다. 이어서 정진운이 길거리에 앉아 기타 연주를 시작하자, 그의 뛰어난 연주 실력에 홍대 거리는 삽시간에 마비가 될 지경이었다.
그렇게 모여들었던 사람들이 또 한 번 놀랐던 것은 바로 이전과 판이하게 변한 그의 이미지 때문. 반항기를 가득 담은 시크한 표정으로 무심히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은 2AM의 귀여운 막내 정진운이 아닌 <드림하이2>의 진유진으로 보이기에 충분했다.
특히 <드림하이2>에서 록 스타를 꿈꾸는 허풍쟁이 문제아 진유진으로 분한 정진운의 모습은 차분한 블랙펌과 자연스러운 의상을 매치하며 남자다운 카리스마와 시크한 매력으로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대 앞 거리를 단숨에 사로잡아 버린 정진운의 매력은 오는 1월 30일 9시 55분 <드림하이2> 첫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정진운 ⓒ K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