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1 15:36

지루한 겨울방학, 가정에서 꾸리는 과학체험교실

기사입력 2012.01.05 15:13 / 기사수정 2012.01.05 15:1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온라인뉴스팀]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겨울방학을 하면서 집에서 TV만 보고있는 우리 아이들을 신나는 학습의 장으로 불러들일 수 있는 가정용 과학체험키트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레고나 아카데미 등 유명 토이브랜드에서부터 소규모 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정용 과학체험키트들이 셀 수 없이 많이 출시되지만, 양산제품이다보니 대부분 소재가 플라스틱 중심이 되어 있거나 창의성의 확대라는 측면에서 설계의 한계가 있는 경우가 흔하다.

인터넷에서 입소문을 타며 조금씩 인기를 얻고 있는 '에디슨맘 발명왕 실험왕 시리즈'는 이러한 트렌드에 조금 역행한다.

우선 구성품을 열어보면 다소 당황스럽다. 어느 정도 완성되어 약간의 조립만 해도 되는 활동이 있는 반면, 공병, 구멍 뚫린 뚜껑, 빨대, 칼, 신문지 등 이런 것으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나하는 의문이 드는 재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아이들의 주도성과 창의성을 믿고 확장성을 토대로 설계된 제품인만큼, 무언가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면 놀라운 결과들이 나온다.

특히, 공룡화석 발굴 같은 아이템은 아이들에게 필요한 상상력과 몰입을 제공하는데 이러한 독특한 접근법으로 만들어진 실험과학키트인 만큼 어른들이 보이에도 상당히 흥미롭다.

본 시리즈의 강점은 아무것도 준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에디슨맘 발명왕 실험왕 시리즈'는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재료를 1인용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 또한 4세~8세 어린이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학습교재를 과감히 던져버리고, 엄마와 아이의 일상적인 대화로도 과학원리를 이해시킬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어 있다.

본 제품은 현재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3만원대에서 형성되어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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