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캡틴' 지진희 비행실수로 산모 '사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지진희의 비행 실수로 산모가 사망했다.

4일 방송된 SBS '부탁해요 캡틴'에서는 김윤성(지진희) 부기장이 비행 실수를 하며 산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윤성은 기장이 잠시 비운 사이 실수로 조종대를 건드렸고, 이에 비행기는 휘청거렸다.

이에 산모(이휘향)는 몸을 심하게 부딪쳐 하열을 했고, 생명의 위험에 처했다.

산모가 위험에 처한 것을 알게 된 김윤성은 중간에 착륙하려고 했지만, 산모의 남편인 기장 한규필(김창완)은 기상 상태를 이유로 그를 말렸다. 

한규필은 "내 아내 때문에 300명의 목숨을 담보로 걸 수는 없다"고 말하며 비행을 계속했고, 결국 응급수술을 받던 산모는 아이를 낳은 뒤 사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한다진은 가족이 아닌 승객을 택한 아버지 한규필을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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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지진희-김창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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