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호동 복귀설 '솔솔'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개그맨 강호동의 어설픈 복귀설이 난무하고 있다.
지난 2011년 9월 탈세 의혹이 불거지면서 잠정 은퇴를 선언한 강호동이 "조만간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설익은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오는 3월 프로그램 개편시 새로운 예능으로 복귀한다는 설부터 오는 2월 말인 '1박2일' 마지막 회에 깜짝 출연해 컴백 이벤트를 할 것이라는 설까지 다양하다.
또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를 만들고 난 후 하차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김영희 PD가 "강호동과 프로그램을 같이하고 싶다"고 말해 MBC 주말 예능으로 복귀하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강호동의 한 측근은 "강호동이 충격에서 겨우 벗어난 상태다"며 "세금 탈루 의혹을 벗었지만 그렇다고 당장 복귀할 시점을 저울질하는 것은 아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적어도 올 상반기 중 복귀는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며 "강호동 복귀는 여러 상황과 시청자들이 모두 수긍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진 후 가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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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