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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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가족', 송일국과 박진희 '첫 스킨십', 뽀뽀는 아니지만 왠지 기대되네

기사입력 2012.01.04 08:45 / 기사수정 2012.01.04 09:2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발효가족'에서 티격태격하며 풋풋한 로맨스를 시작하고 있는 송일국과 박진희가 첫 스킨십에 성공했다.

그들의 '첫 스킨십'은 애틋한 뽀뽀 신도 달콤한 키스 신도 아니지만 안방극장에 최고의 설렘을 가져다주며 둘이 그려나갈 서툴지만 사랑스러운 로맨스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오늘 밤 방송되는 '발효가족' 9회에서는 호태(송일국 분)가 강산(박진희 분)을 힘껏 안아주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이번에 그려지는 호태와 강산의 포옹은 강산을 위로하고 칭찬하기 위한 호태의 다독임이 담긴 것으로 단순한 남녀 간의 포옹이 아닌 그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그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

하지만, 호태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한 강산은 호태의 정강이를 걷어차며 두근대는 자신의 마음을 애써 숨긴다.

이어, 우태복(유연수 분)과 얽힌 잃어버린 과거 때문에 힘들어하는 호태가 신경 쓰이고 걱정되는 강산은 호태가 그의 아픔을 자신과 함께 나누길 바라지만, 어릴 적 상처로 마음을 꽁꽁 닫아버린 호태가 좀처럼 마음을 내주지 않아 속상해한다.

아직 호태를 향해 있는 자신의 마음을 깨닫지 못해 그가 신경 쓰이고, 그에게 자꾸 마음이 가는 자신을 당황하게 여기는 강산과, 그런 강산의 행동을 얼떨떨해하는 호태의 모습은 사랑에는 서툴기만 한두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며 가슴 따뜻한 미소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스턴트처럼 빨리 불타오르고 식어버리는 사랑이 아닌 서서히 두터워지고 숙성되어가는 김치 같은 사랑을 그려나갈 '발효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45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진희-송일국 ⓒ MI]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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