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킥3' 박하선, 서지석과 달콤한 데이트에도 결국 '거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배우 박하선이 서지석을 다시 한 번 거절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는 박하선과 서지석이 달콤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석은 하선의 마음에 들기 위해 짐을 들어주고 커피를 사다주고 고소고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벽등반을 같이하는 등 엄청난 노력을 했다. 이에 하선은 지석의 마음을 받아주는 듯하며 지석의 데이트 신청을 승낙했다.

지석은 하선을 고급 레스토랑으로 데려갔고 지석은 하선에게 자신의 매력을 있는 힘껏 어필 했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하선이 식사 후 드라이브 중 지석에게 "미안해요. 윤선생님. 우리 지금처럼 지내요"라고 말해 끝끝내 지석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은 것.

그러나 지석은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마음을 편지에 담아 하선에게 전해 주었다. 편지를 받은 하선은 애틋한 편지를 읽는 와중에도 습관적으로 맞춤법을 고치는 모습을 연출해 보는 이들에게 슬픔과 웃음을 동시에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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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하이킥3 ⓒ 하이킥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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