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국민여동생으로 불리고 있는 김연아(21, 고려대)와 가수 아이유(19)가 함께 부른 노래 음원 수익금을 피겨 국가대표에게 전달한다.
김연아와 이이유는 지난해 SBS 프로그램인 '키스앤 크라이'에 함께 출연하면서 주제곡인 '얼음꽃'을 불렀다. 이 노래에서 김연아는 탁월한 노래 솜씨를 뽐내며 아이유와 호흡을 맞췄다.
당시 김연아는 '얼음꽃'의 수익금 전액을 피겨 꿈나무 육성을 위해 쓰겠다고 밝혔다.
김연아와 아이유는 오는 4일 오후 3시 태릉선수촌 국제스케이트장 2층 회의실에서 수익금을 피겨 국가대표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얼음꽃'은 은반 위에서 흘린 땀과 눈물을 담은 곡으로 피겨 선수는 물론,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사진 = 김연아, 아이유 (C) SBS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