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신약 임상실험에 참가한 이범수가 부작용 증상을 보였다.
2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유인식 연출, 장영철 외 극본)에서는 백수 생활을 지내던 유방(이범수 분)이 천하그룹에서 진행한 신약 임상실험에 참가했다.
임상실험이 끝나기 하루 전날 유방은 아령을 자신의 엄지 발가락 위에 떨어뜨렸다. 이를 지켜본 모든 사람들은 그가 고통스러워 하며 소리지를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웃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발가락에서 피가 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웃었다. 결국, 그는 개별 면담에 들어갔다. 면담에서도 그는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면담을 진행한 차우희(홍수현 분)은 웃음을 멈추지 못하고 모든 사물을 인격화시키는 그의 모습을 체크했다.
유방은 자신의 얼굴을 때려가며 웃음을 멈추려 했지만 실패했고 일부러 웃는 것이 아니라며 해명했다.
그날 밤 유방과 함께 방을 쓰던 최향우(정겨운 분)는 유방의 웃음소리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고 그의 이마를 살짝 때렸다. 그러자 유방은 웃음을 멈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향우이 신약 임상실험자를 가장한 산업 스파이로 변신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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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범수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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