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8 03:20
경제

'윤계상' 2011년 가장 스타일리시한 안경 스타

기사입력 2011.12.30 10:54 / 기사수정 2011.12.30 20:5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2011년 한 해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안경 스타일링을 선보인 스타는 배우 '윤계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말을 맞아 안경전문 프랜차이즈 일공공일 안경∙콘택트가 지난 12월 10일~26일까지 20~40대 남녀 총 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 한 해 가장 스타일리시한 안경 스타로 윤계상(36%, 183명)을 꼽았다.



2011년 상반기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최고의 사랑'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뿔테 안경을 선보인 윤계상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안경 스타는 올 한 해 일명 '김구 안경'으로 불리는 원형 안경의 유행을 선도한 가수 정재형(29%, 15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서 오버사이즈 안경을 즐겨 착용한 아이유(16%, 81명), 드라마 '싸인'에서 클래식하면서도 지적인 느낌의 메탈 안경으로 법의학관이라는 캐릭터를 돋보이게 연출했던 박신양(9%, 45명)이 뒤를 이었다.

또한, 올 한 해 가장 인기 있었던 안경 디자인을 묻는 질문에는, 남성 응답자는 깔끔한 스타일의 '사각 프레임 안경'(총 남성응답자 207명 중 52%, 108명)을, 여성 응답자는 얼굴을 많이 가려주면서도 멋을 낼 수 있는 '오버사이즈 안경'(총 여성 응답자 306명 중 50%, 153명)을 각각 1위로 선택해 남, 녀 각각의 달랐던 선호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올 한 해 가장 인기를 끈 안경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 결과 '뿔테 안경'이 전체 응답자 중 무려 85%(438명)의 선택을 받아 몇 해 전부터 이어지고 있는 뿔테 안경의 인기가 올해까지도 지속되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기타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는 소비자들이 안경과 선글라스 구입 시 가장 고려하는 점은 '디자인'(50%, 258명)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안경 선택 시 가장 많은 정보를 얻는 통로는 블로그와 카페 등 인터넷(49%, 252명)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코믹 시트콤 연기에서도 안경을 멋지게 소화하는 윤계상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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