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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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어 낚은' 이정철 감독 "선수들 자신감이 승리 이끌어"

기사입력 2011.12.29 18:24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레져팀] IBK기업은행의 이정철 감독은 선수들의 자신감을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IBK기업은행은 29일 대전충무체육관서 열린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경기에서 선두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8, 25-20, 25-19)으로 완파했다.

이정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승리를 이끌었다"며 선수들에게 승리의 공을 돌렸다.

고참 선수들에 대한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는 "고참 선수라고 해도 우리 팀에서는 신입이다. 신입선수들의 관리 패턴에 따라오고 있다"며 "일부분은 고참 선수들에게 맡겼는데 잘 이끌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철 감독은 전반기를 마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들쭉날쭉한 부분도 많이 있었다"며 "하지만 전반기 치르면서 선수들이 경험적인 부분에서 많은 준비가 됐다. 4라운드부터는 더 좋은 배구를 할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는 각오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정철 감독은 휴식기간 중 계획에 대해서는 "일단 2~3일간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며 "장기레이스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게임 위주의 연습을 통해 경기 감각을 유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사진=이정철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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