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2호 커플링 사탕반지로 밝혀져 ⓒ SBS '짝'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짝 남자2호의 왕보석 커플링이 화제다.
28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평균 나이 35세, 결혼 준비를 모두 마치고 짝만 찾으면 되는 19기 남녀들이 애정촌에 입성했다.
앞서 방송에서 갑부라고 인증한 75억 남자2호는 "여자친구가 생긴다면 커플링을 꼭 해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그는 여자3호에게 슬쩍 반지 케이스를 꺼냈다. 여자3호는 갑작스러운 반지에 당황했으며 남자2호 역시 "완전 부담스럽죠"라며 "이걸 3호님과 하고 싶다. 괜찮으시겠냐"고 거듭 물어봤다
여자3호는솔직하게 "굉장히 부담스럽다"고 답했으나 밀어부치는 남자2호가 연 반지는 알고보니 사탕반지였다.
허탈함과 남자2호의 유머러스함에 여자3호는 호탕하게 웃었고 남자2호는 "웃기려고 한 건 아니다"며 "내가 여자3호에게 이정도 크기의 보석반지를 진짜 해드리고 싶은데 아무리 돌아다녀도 이만한 게 없다"고 고백했다.
여자 3호는 남자 2호의 행동에 대해 "굉장히 귀여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항상 진지하다가 마지막에 유머가 깔려서 이 사람의 진정성이 어느 정도인지 더 헷갈린다"고 고백했다.
한편, 남자3호는 앞서 방송에서 "집에 다 75억 있는 것 아니에요?"라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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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자2호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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