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성웅이 김연주에 배신당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마지막회에서는 인철(박성웅 분)이 경주(김연주 분)에게 배신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인철은 치밀한 계략으로 재명(손창민 분)을 밀어낸 뒤 거대상사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지만, 검찰로 체포되고 말았다.
인철의 악행을 용서할 수 없었던 경주가 인우(이장우 분)에게 인철의 공금 횡령죄를 입증할 증거를 넘겼기 때문.
경주는 과거에 인철이 재명의 뒤통수를 쳤던 방식대로 인철을 대표이사 자리에서 끌어내리려고 했다.
인철 역시 재명의 뒤에서 몰래 음모를 꾸미며 재명과 대립하고 있는 재인(박민영 분)에게 재명의 비리를 낱낱이 폭로했었다.
인철은 다른 사람도 아닌 경주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영광의 재인> 후속으로는 이동욱, 이시영 주연의 <난폭한 로맨스>가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박성웅, 김연주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