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가수 이광필 내년 총선에 출마한다.
한국예술종합전문학교는 27일 가수 겸 생명운동가인 이광필이 서울 마포을에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마포을은 무소속 강용석 의원의 지역구이기도 하다.
이광필은 18대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에 출마했으나 부친의 반대로 중도에 포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이번 19대 총선에서는 부친의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뜻을 저버리지 말라"는 유언에 따라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광필은 "지금은 가수, 생명운동가로서 할일이 많고, 내년 3월부터 강단에 서는 만큼 학생들을 잘 가르쳐야 하는 것이 최우선이지만 총선 출마를 하는 쪽으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