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쇠공 정체 밝혀져… '무인로켓 연료탱크 부품 추정'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지난 11월 아프리카 나미비아에 떨어진 ‘미스터리 쇠공’의 정체가 밝혀졌다.

25일 미국 뉴스매거진 거커닷컴는 "조사 결과 미스터리 쇠공은 무인로켓에 주로 쓰이는 연료탱크의 부품으로 추정되며 로켓 연료용 액체를 담는 탱크에서 분리된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러나 이 물체가 분리된 로켓의 이름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부품이 떨어져 나간 이유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미스테리 쇠공'은 무게 약 5.9㎏, 지름 14인치가량이며 표면이 거칠고 마치 두 개의 반구를 하나로 엮은 듯한 모습이다.

한편, '미스테리 쇠공'이 하늘에서 떨어지면서 땅에 깊이 30㎝, 폭 3.9m에 달하는 거대한 분화구 형태의 구멍이 생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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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스테리 쇠공 ⓒ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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