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윙크 ⓒ 인우기획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쌍둥이 연기자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으로 오해를 받은 쌍둥이 가수 윙크가 공식 해명을 했다.
최근 1년 9개월 만에 신곡 '아따 고것참'을 발표하며 국내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쌍둥이 가수 윙크가 최근 안 좋은 일에 연루돼 유명세를 치렀다. 26일 신원이 불분명한 쌍둥이 연기자가 만취상태로 택시 안에서 난동을 부린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 사건 당사자로 쌍둥이 가수 윙크가 지목된 것이다.
하지만 현재 '트로트 대축제'를 촬영 중인 윙크는 사건과 전혀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 시간에 그 장소에도 없었을 뿐더러, 바쁜 스케줄로 그럴 만한 시간도 없다고 윙크 측은 해명했다.
윙크의 소속사 인우기획은 "최근 새로 발표한 디지털 싱글 앨범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서 연말을 맞아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며 "좋지 않은 일에 윙크라는 이름이 지목돼 안타까워했지만, 앞으로 좋은 활동으로 네티즌들의 관심에 보답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윙크는 지상파 3사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트로트 가수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디지털 싱글 앨범 '아따 고것참'은 50~60대 장년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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