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가수다' 박휘순 '제발'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개그맨 박휘순이 '매니저 경연대회'에서 통편집의 굴욕을 면했다.
25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나가수'를 빛낸 17인의 가수를 주제로 한 경연을 앞두고 중간점검이 진행됐다.
이날 중간점검에 앞서 '제 2회 매니저 경연대회'가 열려 순서 교환권을 두고 매니저들의 경쟁이 펼쳐졌다.
자우림의 매니저 박휘순은 지난 경연에서 통편집의 아픔을 겪었다. 이에 통편집 설욕의 기회를 앞둔 박휘순은 김범수의 노래 '제발'을 선곡하며 "작가가 아무것도 하지말고 진정성으로 부르라고 하더라"라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노래 도입부부터 김범수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 박휘순은 후렴구에서 박자를 놓쳐 다급하게 몰아부르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박휘순의 노래를 들은 김범수는 "진정성을 제외하고는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다"며 심사평을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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