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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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이민정, 싱글남녀가 뽑은 크리스마스 데이트 상대 1위

기사입력 2011.12.23 21:44 / 기사수정 2011.12.23 22:01

이준학 기자


▲ 송중기, 이민정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송중기와 이민정이 크리스마스에 데이트하고 싶은 상대 1위로 선정됐다.

소셜데이팅 애플리케이션 이음이 20~30대 성인남녀 14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내고 싶은 남녀연예인으로 각 송중기(42%)와 이민정 (37%)이 1위로 선정됐다.

싱글여성의 경우 송중기의 뒤를 이어 박시후(19%), 원빈(18%)이, 싱글남성의 경우 이민정의 뒤를 이어 아이유(24%)와 손예진(22%)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설문조사를 한 이음의 김윤진 홍보팀장은 "최근 부드러운 미소와 우윳빛 피부로 대표 꽃미남 대열에 당당하게 올라선 배우 송중기가 싱글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크리스마스까지 접수한 듯하다. 싱글남성들의 이상형 1위인 차세대 미녀스타 이민정 역시 그간 보여준 지적이면서도 귀여운 사랑스런 이미지가 남성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솔로일 때 가장 외롭다고 느껴지는 공휴일은 언제인가?"라는 질문에 전체 싱글남녀의 81%인 1134명이 "크리스마스가 1년 중 가장 외로운 날이다"라고 택하며, 연인이 없는 솔로 싱글남녀의 경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가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인이 있는 경우 싱글남녀들이 가장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남성의 경우 '직접 짠 목도리와 스웨터(52%)' 커플 속옷(25%), 전자제품(13%), 향수와 화장품(10%)'의 순으로, 여성의 경우 '쥬얼리 및 액세서리류(55%), 향수와 화장품(22%), 전자제품(13%), 커플 속옷(6%)'의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 장소는 어디인가?"라는 질문에는 싱글남성의 42%와 싱글여성의 32%가 '조용하고 한적한 교외'를 선택하며 시끌벅적한 도심의 분위기보다는 교외의 차분한 연말 분위기를 즐기고 싶어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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