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꽃!' 윤시윤, 한고은에 "이건 인간이 할 짓이 아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윤시윤이 한고은의 두 얼굴을 알고 분노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14회에서는 재희(윤시윤 분)가 김달(서효림 분)로부터 음성녹음파일을 받고 화를 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달이 건넨 음성파일은 그간 화영(한고은 분)과 달은 거래내용이 다 들어있었던 것.

이날 방송에서 재희는 화영이 달에게 재희와 여자 사이를 갈라놓으라는 음성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자 화를 주체하지 못했다. 마침 재희의 방을 찾은 화영은 이러한 상황에 당황해 말을 잇지 못했고, 재희는 화영에게 "당신, 이런 사람이었어? 이건 아니지. 이간 인간이 할 짓이 아니잖아"라고 소리쳤다.

이에 화영은 "믿지 마. 저건 내가 아냐. 내 목소리가 아니잖아. 내가 저랬을 리 없어"라고 목놓아 울부짖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서효림 똑똑하네", "그러게 사람은 나쁘게 살면 안 돼", "한고은 한 편으로는 좀 불쌍하다",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봉선(이지아 분)이 용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옥상에 갇혔으나 핸드폰이 없어 추위에 벌벌떠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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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고은, 윤시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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