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전, 조영준 기자] 삼성화재의 질주가 멈추지 않고 있다. 삼성화재는 22일 저녁,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드림식스와의 3라운드 경기서 3-0으로 완승했다.
승장인 신치용 감독은 "1,2세트는 드림식스가 부진해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 하지만, 3세트에서는 접전을 펼쳤는데 집중력이 살아나 승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화재는 오는 25일, KEPCO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신 감독은 "일요일에 열리는 KEPCO와의 경기를 앞두고 3-0으로 경기를 마쳐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KEPCO는 좋은 선수들이 많은 팀이다. 또한, 올 시즌은 마음을 놓을 수 있는 팀은 없다고 본다. 서브리시브와 수비 등, 기본기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힘주어 말했다.
드림식스를 완파한 삼성화재는 10연승 행진을 달렸다. 연승에 대해 신 감독은 "연승을 하는 것이 단점이 될 것은 없다. 하지만, 매시합에서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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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