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현대캐피탈 배구단이 연말 선행 대열에 동참했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21일 홈경기에서 ‘2011 한국산업대상 마케팅 우수프로경기단상’ 수상으로 받은 상금 500만원 전액을 천안 소재 솔로몬지역아동센터에 기탁함과 더불어 이들을 홈경기장에 초대하는 행사를 가진다.
이번 성금 기탁식은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연고지인 천안의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 배구단은 하종화 감독과 주장 최태웅, 문성민 선수와 함께 현대차그룹 사회봉사활동인 '찾아가는 쌀나눔 싼타 봉사대’ 활동의 일환으로 같은 아동센터인 솔로몬지역아동센터에 쌀과 크리스마스 트리, 과자 선물세트 및 구단 기념품 등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하종화 감독은 "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12/21(수) 상무신협과 경기 종료 후 스카이워커스 팬 싸인회,12/28(수) 드림식스전 경기 종료 후 팬과 함께하는 스카이워커스 포토타임 이벤트를 홈경기장인 천안유관순체육관서 약 40분간 진행한다.
[사진 ⓒ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