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하균의 어머니 송옥숙의 뇌종양이 재발했다.
20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12회에서는 이강훈(신하균 분)의 어머니 순임의 건강이 급속도로 나빠졌다.
수술을 받은 자리에 또 종양이 생겨버린 것이다. 이에 강훈은 충격을 받았고, 그 길로 김상철(정진영 분)교수를 찾아가 임상실험중인 약을 쓰게 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 약은 B형간염 보균자에게는 쓸 수 없는 약. 만약 IRB에서 몰래 투약한 사실을 알게 된다면 연구 자체를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하지만, 강훈은 그래도 쓰게 해달라고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 말을 들은 김상철교수는 "안돼. 이 선생, 자네가 이기적인 사람인 줄 알고 있었네만 이래선 안돼. 자네 어머니를 살리겠다고 이 약을 기다리는 수많은 환자를 버리겠는가?"라고 완강히 거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훈이 몰래 임상실험 중인 약을 빼돌려 자신의 어머니에게 투약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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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진영, 신하균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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