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 이지아-정유미, 그녀들의 브라운관 대세녀들의 잇 백은?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잇스타일] 2011년 하반기에 배우 이지아-정유미는 각각 화제작에 출연하면서 공감감대를 형성하는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이뿐만 아니라 드라마 속 패션도 화제가 되고 있다.

이지아-정유미는 골드 지퍼와 버클로 장식된 가죽백으로 각자의 캐릭터에 맞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MBC 드라마 '나도 꽃'에서 괴팍한 여경 역에 맞춰 주로 캐주얼한 패션에 다양한 컬러의 크로스백 스타일을 연출한 이지아와 SBS '천일의 약속'에서 지고지순한 순애보적인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유미의 잇 백에 대해 알아보자.

와일드한 숄더 백 패션, 이지아

이지아는 편안한 스타일의 패션을 선보이며 데님 패션을 주로 선보인다.

카키색 밀리터리 점퍼에 빈티지한 레드 크로스백으로 엣지있는 보색 패션을 연출하는가 하면, 때로는 블랙 의상에 회색 가방을 매치해 톤인톤 패션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극과 극의 매력, 정유미

정유미는 화보속에서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을 뽐냈다.

브라운관에서는 여성스럽고 청순했다면 패션 화보에서는 밝은 핑크 바탕에 패턴이 프린트된 미니드레스를 입었다 여기에 블랙 긴 팔 티셔츠를 레이어드해 발랄한 소녀풍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골드 지퍼 디테일이 장식된 가죽 크로스백은 네이비와 그레이의 경계에 있는 듯한 유니크한 컬러가 돋보인다.

여성스러운 느낌의 원피스, 시크한 느낌의 와이트 팬츠, 심지어 레드로 룩에도 자연스럽게 매치되는 실용성 높은 백이다.

[글] '잇 스타일' 매거진 김태연 (itstyle@xportsnews.com) / [사진] MBC, SBS,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