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28
경제

박스카 '큐브', 출시 5개월 만에 70만원 인상

기사입력 2011.12.19 18:13 / 기사수정 2011.12.19 18:13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박스카 돌풍을 불러온 닛산 '큐브'가 출시 5개월 만에 가격을 인상한다.

19일 한국닛산은 '큐브'의 가격을 내년 1월 1일 판매분부터 70만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한국닛산 측은 이러한 가격 인상에 대해 지난 8월 큐브가 국내에 출시될 당시 1300원 대였던 환율이 현재 약 1500원 대를 웃도는 엔고현상으로 인해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큐브 1.8S 그레이드는 2260만원(기존 2190만원), 큐브 1.8SL 그레이드는 2560만원(기존 2490만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한국닛산은 2012년부터 큐브의 조수석 암레스트를 추가 장착하고, 기존 캐리비안 블루 색상은 발리 블루(Bali Blue) 색상으로 대체한다고 전했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Kenji Naito) 대표는 "고객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가격 인상 자제를 위해 노력해 왔으나, 물가상승과 엔화의 강세 지속에 따라 부득이 큐브의 판매가격을 일부 조정하게 됐다" "기본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고객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색상을 도입하는 등, 앞으로도 큐브에 대한 한국 고객들의 성원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큐브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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