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개그콘서트 초청 ⓒ K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KBS '개그콘서트' 팀이 청와대에 초청돼 눈길을 끌고 있다.
청와대는 16일 '개그콘서트'의 '비상대책위원회'(김원효, 김준호, 송병철, 김대성)팀과 '감수성'(김대희, 김준호, 권재관, 이동윤, 김영민, 김지호, 김장군)팀을 초청해 오는 20일 송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 행사는 개그맨 박성호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명박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를 비롯해 30여 명의 청와대 직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경찰과 군 간부 등 문제 해결에 무기력한 정부를 꼬집는 세태 풍자 개그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비상대책위원회'팀이 청와대에서는 과연 어떤 주제의 콩트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날 송년 행사에는 개그콘서트 팀과 더불어 Mnet '슈퍼스타K3' 우승팀인 '울랄라 세션', 개그 · 마술 퍼포먼스팀 '옹알스',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도 출연하며, 보육원 출신의 청소년 합창단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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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개그콘서트 ⓒ KBS]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