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성웅이 이장우를 병상에 눕히고 미소를 지었다.
15일 방송된 KBS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20부에서는 인철(박성웅 분)이 인우(이장우 분)를 병상에 눕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철은 인우가 심기를 건드리자, 영광(천정명 분)과 함께 의류창고에 있는 인우를 해치려고 했다.
지난날 어린 인우를 납치해 인우에게 틱장애가 생길 빌미를 제공했던 인철은 당시 그 방법을 그대로 재연했다.
인우를 납치했었던 그 수행원에게 지시를 내린 것. 재인(박민영 분)으로 인해 틱장애를 치료했던 인우는 수행원을 보자마자 틱장애를 일으키며 공포심에 휩싸인 채 마구잡이로 폭행을 당했다.
그럼에도, 인철은 태연하게 재명(손창민 분)과 같이 인우가 입원한 병원으로 향했다. 말로는 인우를 걱정하는 척했지만, 재명 뒤로 만신창이가 된 인우를 보며 악랄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거대상사 영업 1팀의 배신자가 고길동(최승경 분)으로 밝혀지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성웅, 이장우 ⓒ KBS 2TV <영광의 재인>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