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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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꽃!' 한고은-이지아, 윤시윤 두고 기 싸움

기사입력 2011.12.14 22:42 / 기사수정 2011.12.14 22:4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한고은이 이지아에게 윤시윤에게서 떨어지라고 엄포를 놨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 꽃!' 11회에서는 봉선(이지아 분)과 화영(한고은 분)이 만나 재희를 두고 치열한 기 싸움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화영은 "재희한테서 떨어져. 넘볼 걸 넘봐야지"라며 봉선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대놓고 들이댔고, 이 말을 들은 봉선은 "잘하면 돈 봉투라도 나오겠네요. 아님 머리채라고 잡던가"라고 맞섰다.

이에 화영은 "역시 이해를 못 하네. 차봉선씨 재희를 그렇게 잘 알아?"라고 물었고, 봉선은 "당연히 그쪽보다는 모르겠죠"라고 대답했다.

화영은 "우리가 재희를 처음 만났을 때 재희가 어떻게 살았는지, 어떤 상황인지, 아픈 구석을 건드리면 어떻게 되는지, 돌변하면 어떤 얼굴인지 혹시 벌써 알고 있나? 지금 콩깍지가 씌어서 잘 안보이지? 그러고 보니 많이 예뻐졌어. 하지만, 그게 얼마나 갈까? 영원할 거라고 착각하고 있나?"라며 무섭게 쏘아붙였다.

이에 봉선은 "착각은 그쪽이 하고 있죠? 죄책감으로 재희 휘두르지 마세요"라고 말하며 지지 않았다. 결국, 화영은 어디서 그런 값어치 없는 말을 하냐고 분노했고, 봉선은 다시 한 번 "죄의식을 무기로 평생 속죄해야 한다는 그런 것 따위나 심어놓고. 하지만, 이젠 안될걸. 내가 있으니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봉선은 재희의 집에 갔다가 화영을 마주치고 깜짝 놀라는 장면이 그려졌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지아, 한고은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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