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밴드 '자우림'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토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태호는 13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그제 못 본 '나는 가수다'를 본다.. 자우림 노래를 듣고 너무 황홀해하다가…곧 명예졸업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왜 벌써 서운하고 아쉽지??"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나는 가수다'에서 불렀던 노래만 묶어도 근사한 앨범 될 것 같다"며 그간 '자우림'의 활약을 극찬했다.
'자우림'은 지난 7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 합류해 어느덧 한 라운드만을 남기고 있다. 마지막 남은 11라운드 1, 2차 경연을 무사히 마칠 경우 명예졸업을 하게 된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도 자우림에 반했어요", "이번 경연 제 마음속 1위는 자우림", "자우림 최고! '나름 가수다'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무한도전' 제작진은 앞서 '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한 '나름 가수다' 특집을 한다며 청중평가단을 모집해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김태호 ⓒ 김태호 트위터]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