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2012 시즌 코칭스태프 인선이 완료됐다.
SK는 13일 2012년도 1, 2군 코칭스태프 보직을 모두 확정했다.
1군은 이만수 감독을 중심으로 이광근(전 넥센) 코치가 수석코치로 이 감독을 보좌할 예정이다. 성준(전 삼성), 조웅천 코치가 투수코치를 맡을 예정이며 최경환 전 KIA 코치가 타격코치를 담당한다.
한편 조 알바레스 코치가 주루코치를, 정경배 코치가 수비코치를 담당할 계획이며 김태형(전 두산) 코치가 배터리코치를 맡는다. 박주언 전 KIA 전력분석원과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박정환이 전력분석코치를 담당한다.
2군은 김용희 감독, 김상진 투수코치, 김경기 타격코치, 한혁수 수비코치, 박철영 배터리코치, 김경태(전 LG) 재활코치가 책임지며 김대진 전 KIA 2군 감독이 루키 책임코치, 김원형 전 SK 선수가 루키 투수코치를 맡을 예정이다.
새로운 얼굴로 재편성된 SK의 코칭스태프가 팀 전력을 얼마나 극대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SK 와이번스 코칭스태프 ⓒ SK 와이번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