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듀오, 10년 전 모습 무대서 재연 '눈길'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특별한 의상으로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생방송 '인기가요'에 출연한 '다이나믹 듀오'는 정규 6집 앨범의 타이틀곡인 '불타는 금요일'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다이나믹 듀오'는 오버사이즈 상의에 한 쪽 다리의 바지를 걷어올리고 커다란 목걸이를 착용하는 등 마치 10년 전 자신들의 모습을 재연한 듯한 복고패션을 보여줬다.

'다이나믹 듀오'는 오랜만에 입어보는 의상에 더욱 신나고 파워풀한 모습으로 무대 꾸몄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그들의 초창기 모습을 떠오르게 했다.

방송 후 최자와 개코는 "장안에 화제가 된 오늘 인기가요의 의상 컨셉은 '바운스매거진' 창간호입니다", "오늘 우탱클랜하고 드럼통에 불붙이고 불타는 랩 배틀 한번 뜨고 싶네요"라며 각각 자신의 SNS에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다이나믹 듀오' 무대를 본 팬들은 "완전 올드스쿨 힙합 제대로네", "CB MASS 시절이 떠오른다", "저도 저런 옷 입었었는데 추억 돋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다이나믹 듀오'는 정규 6집 앨범 'DIGILOG 1/2' 발매 후 활발한 앨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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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이나믹 듀오 ⓒ 아메바컬쳐, 스노우볼미디어]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