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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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223표 vs 61표, 무슨 인기 투표하나?

기사입력 2011.12.12 09:15 / 기사수정 2011.12.12 09:15

김형민 기자


[lowfastball] 어제 골든글러브 시상은 거의 대부분 납득할만한 수상이었지만, 지타부분에서는 많은 논란을 불러오고 있는데요. 홍성흔 선수가 수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사람들이 어느 정도 동의를 하지만, 김동주 선수와의 득표 차는 그야말로 놀라웠습니다.

 223표 대 61표라는 압도적인 차이가 나올 성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결과가 나왔는데요. 홍성흔 선수(0.306-6홈런-67타점-OPS0.779)와 김동주 선수(0.286-17홈런-75타점-OPS 0.868)의 성적은 보기에 따라서는 김동주 선수가 앞선다고 볼 수도있습니다.

 하지만 결과가 이정도로 심각하게 나오자 많은 팬들은 "차라리 '기자들의 인기투표' 라고 부르자"라고 황당해 했는데요. 아무리 팀성적이 반영된다 치더라도, 지타 부분에서 3할이안된 선수가 골글 수상을 한 적이 없다 하더라도, 이정도 득표차이는 너무 심해 보이는데요.

 누가 보더라도 기자들과 친한 홍성흔 선수와 대표적으로 기자들과 친하지 않은 김동주 선수의 간극이 그대로 득표차이로 나타난 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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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성흔 ⓒ 엑스포츠뉴스 DB]

김형민 기자 riceda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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