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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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격' 47세 솔로남 김국진, 멤버들 결혼 독촉에 '진땀 뻘뻘'

기사입력 2011.12.11 17:3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국진이 결혼 독촉에 진땀을 뻘뻘 흘렸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에서는 양준혁의 소개팅 현장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국진을 포함한 멤버들은 양준혁만 빼놓은 채 몰래 카페에 모여 전현무의 제안으로 진행된 양준혁의 소개팅 미션을 알게 됐다.

하지만, 멤버들은 43세 양준혁보다 47세 김국진의 결혼이 더 시급한 거 아니냐며 슬쩍 김국진의 마음을 떠보려 했다.

김국진은 맏형님 이경규가 이상형을 물어보자 키, 나이, 재물, 직업 등은 전혀 상관 않다면서 마음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멤버들은 아무것도 안 본다는 김국진 같은 스타일이 오히려 더 눈이 높다고 말하며 김국진에게 몹쓸 말들을 쏟기 시작했다.

이윤석이 "맨 앞차가 막혀 있어 뒤차도 막혀 있다"고 하는가 하면, 전현무는 "연애시동이 꺼져 있다"고 덧붙여 김국진을 진땀 흘리게 했다.

특히 전현무의 연애시동 발언에 발끈한 김국진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부릉부릉 이라며 차가 시동을 거는 모습을 흉내 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양준혁이 소개팅에 앞서 V 라인을 만들기 위한 경락 마사지를 받는 모습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국진 ⓒ KBS 2TV <해피선데이 - 남자의 자격>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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