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3D TV 안경 선글라스로 사용 '폭소'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걸 그룹 '레인보우' 고우리가 3D TV 안경을 선글라스로 사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청춘불패2'(이하 청불2)에서 고우리는 애장품을 내놓는 상황에서 엉뚱하게도 3D TV 안경을 선글라스라며 꺼내 보였다.

고우리는 "내가 진짜 아끼는 건데…선글라스"라며 3D TV 안경을 꺼내 쓰고는 3D 시청 스위치를 누르면서 "이렇게 하면 3D 안경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수근은 "(이걸 쓰고) 고추밭에 있으면 고추가 막 오겠네"라고 되받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청불2'에서 G8의 맏언니로 맹활약 중인 고우리는 연장자답지 않은 엉뚱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할매' '호구리'라는 별명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레인보우'는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Mach'을 발매하고, 오는 17일 오사카, 19일 도쿄, 20일 나고야를 이동하며 일본 진출 후 첫 단독 공연과 프로모션 투어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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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고우리 ⓒ KBS 화면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