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깨알풍자 ⓒ MBC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무한도전'이 자막을 통한 깨알같은 풍자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명수는 12살' 2부가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준하는 12살 정준하부터 시작해, 엄마, 누나, 아빠 등 1인 5역을 소화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자신의 누나로 분장한 정준하는 긴 생머리, 단정한 옷차림의 청순한 외모로 등장했다.
해당 장면에서 무한도전은 '형광등 100개를 켜 놓은 미모'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는 앞서 1일 TV조선 '최박의 시사토크 판'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출연했을 당시 '형광등 100개를 켜 놓은 미모'라는 자막을 떠올리게 한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무도다", "진심으로 준하 누나가 훨 낫네요", "무도 자막은 진짜 센스가", "준하 누나 머리띠도 상큼한 걸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무한도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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