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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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은, TV문학관 '엄지네'서 정신지체소녀로 열연

기사입력 2011.12.09 21:5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하시은이 KBS TV문학관 <엄지네>에서 정신지체소녀로 열연을 펼쳤다.

시청률 35%를 넘었던 드라마 <추노>에서 뇌성마비 역할로 큰 사랑을 받은 하시은은 오는 9일 방송될 TV문학관 <엄지네>에서 정신지체소녀로 캐스팅돼 얼마 전 촬영을 마쳤다.

하시은은 <엄지네>에서 전쟁 통에 부모를 잃어버린 정신지체 소녀를 맡아 몸이 불편한 캐릭터를 소화해내기 위해 본인 스스로 많은 영상물을 접하며 캐릭터를 연구했다. 여자로서 예쁘지 않은 캐릭터를 연기한다는 부담에도 불구하고 열연을 펼쳐 촬영 현장에서도 찬사가 터져 나왔다고.

한 관계자는 "하시은은 여자 배우로서 브라운관에 예쁜 모습을 보이고 싶은 욕심은 너무나도 많지만, 주어진 캐릭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그리고 소화해내는 모습 역시 배우라 생각해서 큰마음을 먹고 다시 도전했다. 방송을 앞두고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시청자 여러분께서 예쁘게 봐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시은은 현재 차기작 검토 중에 있으며 2012년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사진=하시은 ⓒ 져스트유 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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