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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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한상차림을 좋아하는 윤아가 밥순이"

기사입력 2011.12.08 18:22 / 기사수정 2011.12.08 18:28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가 다이어트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와 멤버 윤아의 '밥순이'라는 별명에 대해 공개한다.

소녀시대는 엠넷 '비틀즈코드'에 출연해 최근 이슈가 됐던 소녀시대 다이어트 이야기를 시작으로 솔직한 토크들을 전했다.

MC 윤종신과 유세윤은 소녀시대에게 "정말 소녀시대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 게 사실인가. 다이어트를 전혀 안 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들은 "좋아하는 건 많이 먹고, 그렇지 않은 음식은 잘 먹지 않는다. 보통 사람들과 비슷하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건 아니다"며 "하지만 윤아와 수영은 예외다.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거 같다. 특히 윤아는 살이 찌기는커녕 붓지조차 않는 거 같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그럼 멤버 중 밥을 가장 좋아하는 밥순이를 지목해 달라는 요청에 8명 모두 윤아를 지목하며 "수영과 윤아가 한식을 좋아하는데 특히 윤아는 밥을 정말 잘 먹는다. 특히 한상차림을 참 좋아하는 거 같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멤버들을 질투하거나 부러워한 적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솔직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태연은 막내 서현을 부러워한 적이 있다고 밝히며 "똑같이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지만 상대남성은 전혀 다른 사람이었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란 쉽지 않은데 그런 점에서 서현이 부러웠었다"고 말했다. 당시 태연은 개그맨 정형돈과 커플이었고 서현은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짝이었다.

한편,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유리의 뛰어난 수영 실력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는 '비틀즈 코드'는 8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비틀즈코드 ⓒ 엠넷]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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