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배우 박민영이 고물 창고에서 보물을 찾기 위해 얼굴에 검댕을 묻히고 목장갑을 낀 채로 '열혈탐정' 포스를 풍겨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 17화 속 내용으로, 죽은 아들의 마지막 선물로 사연이 있어 버릴 수 없는 구두닦이 황 노인의 고물텐트에 필요한 부품을 찾기 위해 '영광(천정명 분)'과 '재인(박민영 분)'이 폐 부품이 가득 쌓인 고물 창고에서 필요한 부품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 것이다.
'재인'은 자신의 얼굴에 검댕이 묻는 줄도 모르고 열혈 탐정 포스로 폐 부품 산을 뒤진 끝에 결국 필요했던 부품을 찾아낸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박민영은 검댕이 묻은 얼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목장갑을 낀 채로 부품들을 요리조리 살피며 진지하게 찾는 모습을 선보여 '열혈탐정'을 연상시켰다.
한편, 이 날 방송분에서는, '재인'이 그토록 간절히 원했던 자신의 엄마 '여은주(장영남 분)'와의 재회를 이루지만 '여은주'가 '서재명(손창민 분)'과의 대결의 충격으로 결국 쓰러지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재인'이 '서재명'과의 대결을 선포하며 분노가 극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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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박민영 ⓒ 킹콩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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