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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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게임이 식상하다면? '좀비&플랜츠'에 눈길을! (스마트폰G리뷰)

기사입력 2011.12.16 13:12 / 기사수정 2011.12.24 12:40

[글] 기자

- 환이의 스마트폰 게임 리뷰 : '좀비&플랜츠' (팝캡)

세상이 온통 스마트하게 바뀌고 있다. 모바일게임 시장도 역시 스마트폰 게임으로 인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필자는 이 코너를 통해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 중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을 본 코너를 통해 소개하고자 한다. 필자가 즐긴 신작 모바일게임은 물론 이색적인 모바일게임까지, 국내외 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모바일게임을 매주 알아가는 재미를 만끽하길 기대해본다.



▶ 좀비에 대한 인기 붐업을 만든 모바일게임 '좀비&플랜츠'

'좀비&플랜츠'는 글로벌 모바일게임사인 팝캡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게임이다. 주인공의 집으로 쳐들어오는 좀비를 막아내는 전형적인 디펜스 모바일게임인 '좀비&플랜츠'는 애니메이션풍의 캐릭터 모습과 게임 디자인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식물들을 좀비들로부터 집을 지키는 전투대원으로 활용하는 부분과 수많은 공격, 수비가 가능한 것은 게임의 인기 비결이라 할 수 있다. 아울러 고정형 디펜스게임임에도 사용자의 전략과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부분은 디펜스게임에서 보기 드문 높은 자유도를 선사한다.



▶ 정원, 수영장을 배경으로 다양한 아군과 적군을 만나자

게임의 배경이자 전투 무대는 콘셉트에 맞춰 집의 현관 앞에 놓여진 정원과 수영장 등이다. 하늘을 나는 좀비부터, 방패를 든 좀비, 우스꽝스런 바이크를 타고 나타나는 좀비 등 10여 종 이상의 좀비가 등장해 개발사의 뛰어난 아이디어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주인공을 지키는 방어군으로는 49종의 식물 유닛이 등장해 에너지 생산, 지뢰, 사격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기에 적시적소의 유닛 배치는 기본이다. 따라서 여느 디펜스게임 못지 않은 사용자의 빠른 판단과 순발력을 필요로 한다. 그만큼 이 게임은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손쉬운 조작법과 달리 액션과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하다는 판단이다.



▶ 다양한 게임 지형으로 재미를 더했다

게임에 등장하는 스테이지는 모두 50여 개로 집 근처의 여러 장소가 무대로 등장한다. 집 앞의 정원을 시작으로 수영장, 지붕 위에서 낮과 밤, 안개 낀 밤 등의 다양한 곳에서 전투를 진행하게 된다. 또한 데이브라는 상인의 상점을 통해 유닛 장착의 슬롯 확대는 물론 유닛들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수 있기에 수십여 종의 유닛 중 자신만의 전투부대를 만들어 전투를 벌이는 것도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강력한 보스 좀비를 만나 대전을 펼치게 되므로 통쾌한 액션까지 가미된 디펜스를 즐길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게임의 인기와 함께 가장 많은 소재로 활용되는 것 중 하나가 좀비일 것이다. '좀비&플랜츠'로 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을 석권한 좀비와 식물들을 만나보길 권해본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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