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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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해를 품은 달' 하차, '오작교 형제들' 연장 때문

기사입력 2011.12.06 11:16 / 기사수정 2011.12.06 11: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배우 주원이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에서 전격 하차한다.

주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6일 "현재 주원이 출연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 연장될 계획이라 아쉽지만 MBC 새 수목드라마 '해품달'에서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주원이 맡은 건 끝까지 최선을 다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말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당초 50부작으로 기획된 '오작교 형제들'이 최근 10회에서 15부 정도 연장을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주원이 내년 1월 방영 예정인 '해를 품은 달' 촬영에 돌입하긴 다소 무리가 있는 상황.

한편, 오는 2012년 1월 방송 예정인 '해품달'은 세자빈으로 간택되었으나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무녀(巫女)로 살아가게 되는 기구한 운명을 지닌 여인 연우(한가인 분)와 왕 이훤(김수현 분)의 애틋한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주원은 이훤 보다 두 살이 많은 이복형이자 후사가 없는 훤을 대신해 왕위 계승 서열 1순위인 양명군 역을 맡을 예정이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주원 ⓒ 인스타일]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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