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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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프로야구 정준하의 저주가 있다?

기사입력 2011.12.06 04:22 / 기사수정 2011.12.06 04:22

롯데 기자


"이 글은 <엑스포츠 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올 시즌 무한도전에서 방영 된 타인의 삶 특집에서 넥센 히어로즈 이숭용 선수와 역할을 바꿨던 정준하의 저주가 있다고 해서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정준하와 역할을 바꿨던 이숭용 선수는 시즌 도중 은퇴를 했죠, 상대팀이었던 기아 타이거즈의 조범현 감독도 감독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처음으로 방문해서 악수한 트레비스 역시 재계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정준하 옆에서 깐족대던 김일경 선수도 방출되어서 팀을 옮겼고 강정호 역시 시즌 초반 엄청난 부진에 시달렸었죠. 정준하 타격 이후 덕아웃에서 물통 가져다준 알드리지 역시 방출됐습니다. 이쯤되면 저주도 보통 저주가 아닙니다.

하지만 정준하의 저주를 피해간 단 한 명이 있는데 누구일까요? 바로 악마(?) 정준하를 삼진으로 잡아 낸 심동섭입니다. 심동섭 선수는 악마 퇴치로 많은 경험치를 쌓아 단순한 유망주에서 기아 불펜을 책임질 좌완 투수로 성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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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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