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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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안재욱, 성지루 멱살 잡고 분노 "어디서 개수작이야"

기사입력 2011.12.05 23:2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안재욱이 성지루의 멱살을 잡고 분노했다.

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부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정구(성지루 분)의 멱살을 잡고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기태는 추석 대목 날 순양극장에 걸기로 한 영화를 태성(김희원 분)에게 사기당했던 터라 그 대신 정구가 단장으로 있는 빛나라 쇼단의 쇼를 열기로 했다.

정구가 대스타인 하춘화와 김추자를 순양에 데려온다고 큰소리쳤기 때문. 기태는 하춘화와 김추자가 나오는 쇼를 성공적으로 열어 아버지 만식(전국환 분)의 신임을 얻고자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쇼가 열리는 당일 정구는 기태에게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알려 기태를 분노하게 했다. 하춘화와 김추자가 스케줄 문제로 순양에 내려오기가 어려울 것 같다는 것.

순양에 하춘화와 김추자가 온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다녔던 기태는 "이게 어디서 개수작이야"라며 정구에게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하춘화와 김추자를 대신해 허춘화와 김춘자를 내세우면 된다는 정구의 말에 더욱 분노하며 정구의 멱살을 잡고 분노를 표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자신을 빛나라 쇼단에 넣어준 사람이 기태란 사실을 알고 의아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안재욱, 성지루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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